[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자가 선정됐다.

중앙회는 14일 오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회의를 열고 제18대 중앙회장 선거 7명의 후보지원자 가운데 3명을 최종 인터뷰 대상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명은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75) 전 국회의원이다.

회추위는 오는 16일 오후 3인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한 뒤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가려진다. 절반 이상의 회원사가 참석하고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을 경우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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