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회장 김인)가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8년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 및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18개 구별 협의회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서울시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전달받은 모금액을 희망온돌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서울시와의 MOU체결에 따라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가 좀도리운동 모금기간 동안 회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서울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인‘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와 부합하는 뜻 깊은 사회환원사업이다”며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와 서울시가 더욱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