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7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KT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시 KT본사와 서울 광화문 KT 사옥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건과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가 올해 2월 퇴사하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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