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인규 나주시장(왼쪽 세 번쨰)이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왼쪽 네 번째)을 만나 겨울 내의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1.14
14일 강인규 나주시장(왼쪽 세 번쨰)이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왼쪽 네 번째)을 만나 겨울 내의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1.14

350만원 상당 내의 110벌 기탁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 환경관리원과 청소차 운전원을 위해 겨울내의를 기탁했다.

나주시는 관내 환경관리원과 청소차 운전원의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한국전력에서 겨울용 내의 110벌(350만원 상당)을 맡겼다고 14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기탁을 위해 이날 김종갑 사장을 대신해 방문한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과 만나 전달식을 했다.

강 시장은 “쾌적한 거리를 위해 이른 새벽을 깨우는 환경미화직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함께 겨울철 추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김종갑 한전사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도 “소소한 정성이지만 깨끗한 도시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관과 주민 간의 상생을 적극적으로 도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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