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관내 1225개소 가맹점서 활용 가능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로컬푸드의 고장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 으뜸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완주군은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완주 으뜸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이날부터 시작해 2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며 NH농협은행 완주군청 출장소와 13개 읍·면 농협에서 카드 및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가 개인 및 단체 최대 50만원까지이지만 단체(법인, 기관)일 경우 구매처에 문서로 요청 시 초과 구매가 가능하다.

으뜸상품권은 지역 내 1225개소 으뜸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상품권 내 QR코드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인 만큼 관내 기업, 관계기관 및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해 10% 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으뜸상품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으뜸상품권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농협)을 갖춰 해당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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