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4
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지난 3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취학대상자 2만 2760명 중 11일까지 미응소한 1305명의 소재에 대해 조기에 전수 확인했다.

교육청과 학교 읍·면·동이 서로 협조해 개별 유선연락, 가정방문 확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1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경찰 수사 결과 마지막 1명까지 해외 체류가 확인돼 불참아동 소재 파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4일 입학일 이후 10일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과 월 1회 이상 소재·안전 확인 등 미취학 아동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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