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국도에서 14일 오전 6시 3분경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1.14
경북 김천 국도에서 14일 오전 6시 3분경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교차로 인근 3번 국도에서 14일 오전 6시 03분경 어모면 방향으로 가던 25t 화물차와 5t 사료차, SUV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료차 운전자와 SUV 운전자 2명이 숨지고 3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사료차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고 불은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추돌 사고가 나자 사료차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으며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로 도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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