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전경.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1.14
인천 중구청 전경.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1.14

 

1월 14~23 만 18세 이상 중구 구민신청 가능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6월 30일·공공근로사업 7월 12일까지 시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구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지원자를 오늘(1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중구 구민으로서 재산 2억원 이하와 가구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의 65%(1인 가구 12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워크넷서 신청하면 된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과 함께 대표적 정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 제공 및 취약계층에는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나뉜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7월 12까지 시행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 사업과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보급 시범사업, 일자리발굴단, 쾌적한 관광명소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추진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중구 구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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