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청 전경.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9.1.3
인천시 계양구청 전경.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 실업자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에서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9명 중 별도 모집 사업장을 제외한 1개 분야 2개 사업 15명이다.

모집대상 분야는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사업’이며 참여 기간은 2월 25일~6월 28일이다.

구에 따르면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과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8350원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되고 1일 부대비용은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고 했다.

이어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신청 이후에는 취업보호 지원대상자·부양가족 수·장애인 등 ‘취약계층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한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 확정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기회 제공 ▲생애설계교육 ▲맞춤형 취업상담 시행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여 등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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