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천지일보 2019.1.14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27만 3천건, 112억원 부과

등록면허세 납세자에게 부과사실 및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7만 3738건, 112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금액대비 6.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면허 종별금액은 1종(6만 7500원) 11억원, 2종(5만 4000원) 6억원, 3종(4만 500원) 46억원, 4종(2만 7000원) 43억원, 5종(1만 8000원) 6억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허가·인가·등록 등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 대상 면허에 대하여 면허 종별로 1~5종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하는 지방세이며 전액 자치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간은 오는 16~31일이며 이 기간을 경과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해당 면허의 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하여 납세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가상)계좌, ARS전화 사이버지방세청·위택스),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ATM기, 가까운 편의점 및 무인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마감일인 오는 31일은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거나 인터넷 접속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