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4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하차 확인 장치를 전면적으로 설치한다.

남구는 내달까지 국·시비와 구비를 포함 23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구 어린이집 97개소 통학 차량 118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장치는 차량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어린이를 확인하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고 3분 이내에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눌러야 경고음과 표시등이 해제된다.

또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또한 지난 연말까지 완료됐다. 남구 전체 어린이집 144개소 중 기설치된 9개소를 제외한 135개소에 606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랄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