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률 40‧50대↓ 20‧30대↑… 구직단념자 4만 3천명 증가
지난해 고용률 40‧50대↓ 20‧30대↑… 구직단념자 4만 3천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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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고용률 추이. (제공: 통계청) ⓒ천지일보 2019.1.13
최근 5년 고용률 추이. (제공: 통계청) ⓒ천지일보 2019.1.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고용률은 40‧50대 등에서 하락했으나, 30‧20대와 60세 이상에서 상승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통계청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6%로 전년과 동일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5.9%로 전년대비 0.4%p 하락했지만, 여자는 57.2%로 0.3%p 상승했다. 전년 대비 남성 고용률 하락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고용률은 30·20대와 60세 이상 등에서 전년대비 상승했으나 40·50대에서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대, 40대, 30대 등에서 하락했으나 여자는 30대, 50대, 20대 등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대비 3천명 감소했지만 인구감소 등으로 고용률은 0.6%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자는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5천명, 6.5%), 농림어업(6만 2천명, 4.8%), 정보통신업(5만 5천명, 7.0%)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7만 2천명, -1.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6만 3천명, -4.6%), 교육서비스업(-6만명, -3.2%)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4만 5천명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4만 1천명, 일용근로자는 5만 4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3천명 늘었지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 7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9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대에서 하락했으나 40대, 50대, 60세이상 등에서 상승해 전년대비 실업자가 5만명 증가하는 등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3만명으로 전년대비 2만 3천명(3.8%) 증가했고, 여자는 44만 3천명으로 2만 7천명(6.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0.4%p)에서 하락했으나 40대(0.4%p), 50대(0.3%p), 60세이상(0.2%p)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20대(-1만 6천명, -3.9%)에서 감소했지만, 50대(2만 4000명, 17.1%), 40대(2만명, 13.6%), 60세 이상(1만 9천명, 15.7%) 등에서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재학․수강 등(-10만 6천명, -2.7%), 육아(-7만 6천명, -6.0%) 등 항목에서는 감소했으나 쉬었음(11만 8천명, 6.8%), 가사(7만 6천명, 1.3%) 등에서 증가해 전년대비 10만 4천명이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2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 3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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