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25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탑승자 박모(59)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의 7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일대 차량 통행은 사고 수습으로 1시간가량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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