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가 지난 11일 목포시에 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12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가 지난 11일 목포시에 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1.12

화재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
“상인들 하루빨리 활력 찾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설준홍)가 지난 11일 목포시에 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임직원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설준홍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은 “큰 재난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갑작스럽게 생활 터전을 잃은 상인들께서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성금을 기탁해 힘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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