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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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06년생은 생일이 지나기 전 충치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올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12일 치과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충치가 생기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를 2만 5000원에 받게 된다.

레진은 치아 색과 유사하게 마무리하는 충치 치료법이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충치를 치료할 때 복합레진에 광중합형조사기를 사용해 빨리 굳히는 치료 방법이다. 지금까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비는 치과의원 기준 치아 1개당 8만 1200원~9만 1400원이었다.

2006년 1월 2일 이후에 태어난 어린이부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비 건강보험 적용 혜택이 되며, 치과의원 기준 치아 1개당 약 2만 5000원 수준이다.

다만 출생일이 2006년 1월 1일이거나 그 이전인 어린이는 지금과 같이 모든 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생일이 지나기 전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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