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관광경영학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관광경영학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관광경영학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인 GCD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취업 전문가는 “최근 여러 교육기관에서 교육에 소홀해지고 있으며 항상 해오던 교육의 매너리즘에 빠져 더 이상의 발전을 스스로 막고 있다”며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4차 산업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주문한 것처럼, 19세기 교수 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GCD 교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방법으로 G(Getup: 깨우다), C(Cheerup: 동기를 부여하다), D(Dream up: 꿈을 꾸게 하다) 약자로 교수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을 진행해 학습 이해도와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교육법이다.

호텔관광학과정 이현주 학과장은 “실무 실습수업에도 GCD교육은 똑같이 적용되며 학생들이 최고의 서비스 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 주도적인 수업으로 실력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노력은 졸업 후 취업 현장에서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광학과정에서 교육 중인 여행업 실무, 호텔고객서비스실무, 호텔현관객실실무, 연회실무실습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먼저 이론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해 실험 및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관광경영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인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은 현재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외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관광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항공서비스학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제과제빵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재학 중 가능하다고 전했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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