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30기 신입사원들이 충남 정심원의 원우들과 함께 레이크레이션을 즐기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11
한국중부발전 제30기 신입사원들이 충남 정심원의 원우들과 함께 레이크레이션을 즐기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30기 신입사원 53명이 10일 충남 보령시 정심원을 찾아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사회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정심원과의 사전협의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우들과 소통 및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과 원우들은 1:1로 매칭돼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어느새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가 됐다. 2인 3각 달리기 등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기금 2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사회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공기업의 구성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자기개발에 매진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사회봉사활동을 포함한 입문교육 및 발전심화교육을 마치고 2월 중 현장에 배치돼 중부가족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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