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사례 공유, 대응방안 제시

광산구가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던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 사례집 ‘안전광산 프로젝트 135일간의 기록’.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19.1.11
광산구가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던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 사례집 ‘안전광산 프로젝트 135일간의 기록’.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19.1.11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던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 사례집 ‘안전광산 프로젝트 135일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취임 첫 결재로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서명하고 시민 안전을 광산구정 핵심 가치로 삼았다.

광산안전대진단은 국가안전대진단의 틈을 보완하고 안전 수요자인 시민이 주도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위험요소와 안전 취약시설, 사각지대 등을 점검·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만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민 332명은 21개 동에서 시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광산구는 지난해 8~12월 총 2460건의 안전신고를 접수받아 72.8%인 1792건을 처리했다.

사례집은 안전 민원 유형분석과 활동사항, 안전 개선 사례공유 등 향후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구성은 ▲숫자로 보는 안전광산 프로젝트 ▲안전개선 사례, 시민안전점검단 활동 ▲협업사례, 안전시책 ▲생활안전사고 예방대책, 안전 피드백 등 총 4장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처리하는 현장 경험을 내실 있게 담아냈다.

사례집은 광산구 홈페이지 전자책방 코너에 공개하고 안전신고와 사고대응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사고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광산구에 살면 안심이라는 믿음이 시민에게 생길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안전망을 정착하고 안전지방정부 모델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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