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예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1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11
군산시가 예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1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11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 계획 수립
능력있는 농업인 인재 양성 ‘총력’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예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1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후계농과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젊고 능력 있는 농업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 작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정과와 농촌지원과에서 사업설명 및 계획서 작성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곧이어 사업대상자들과의 질의 답변시간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후계농 및 청년창업 농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확보는 물론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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