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나눔’ 행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6일 11시 인천시청 앞 분수대 주변에서 시민들 모두 함께 즐기고 나누며 담소하는 ‘소통과 나눔’의 인천광장이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인천시 후원으로 벼룩시장과 함께 펼쳐졌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펼쳐진다.

주말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펼쳐지는 거리문화 나눔과 소통의 광장은 매 주말 새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 장이다.

사회적 기업 한마당, 글로벌 희망 나눔터, 전통놀이 체험, 한지공예 북 아트, 전통 연날리기, 거리 예술마당, 통일 윷놀이,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문인협회와 사진협회 소속 작가들을 직접 만나 문학과 사진의 세계를 엿보거나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사랑의 엽서를 써보기도 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기도 하다.

길거리 벼룩시장 이익금은 북한 쌀 보내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만남의 광장을 찾은 시민들 중 김연수(75, 인천 남동구 구월동) 씨는 벼룩시장에서 산 점퍼를 내보이며 “손자와 함께 여러 체험을 해보고,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물건 값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니 보람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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