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1.1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1.11

11일 지역사고수습본부 방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여수시에 설치된 낚시어선 ‘무적호’ 지역사고수습본부를 방문,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편의제공 지원 등 사고수습에 총력대응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4시 5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전남 여수시 선적 9.77톤 ‘무적호’가 화물선과 충돌로 전복돼 승선자 14명중 2명이 실종된 상태로 사고수습대책본부에는 전남도, 해경, 여수시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색활동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1.1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1.11

도는 사고발생 직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즉시 사고현장으로 어업 지도선을 출동시켜 수색현장 참여 조치 및 유가족 지원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실종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하루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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