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겨울철 한파대비 주민공감 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선정해 설치된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텐트.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9.1.11
인천시 계양구가 겨울철 한파대비 주민공감 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선정해 설치된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텐트.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9.1.11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겨울철 한파대비 주민공감 사업으로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43개소를 설치해 버스이용 구민들이 잠시라도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구민편익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바람막이 주요설치 정류소는 승강장이 설치된 207개소 중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와 지하철역·다중이용시설·관공서 주변을 선정해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버스승강장 바람막이를 올해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였으나 기온 변화에 따라 오는 3월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는 바람막이 텐트 8개를 정류소 옆에 설치 운영했으나 비좁은 인도에 설치돼 민원이 발생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등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승강장에 투명한 방풍비닐막을 설치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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