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체육계 ‘미투’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정은-시진핑, 정상회담서 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원문보기)
북중 정상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린 4차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경제정책 체감이 올해 목표… 비핵화 긴장 늦추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올해의 국정 목표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을 제시했다. 집권 중반기에 들어선 만큼 경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과를 강조했다.
◆[단독] 한국가스공사, 잇따른 성추행 터져… 기강해이 ‘심각’☞
한국가스공사 간부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오고 있다. 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2급 간부가 지난해 연말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의 허벅지를 여러 차례 만져 직위해제 됐으며, 곧 정식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가시화… 北美 고위급회담 언제 열리나☞
정초부터 이어진 정상들의 외교 행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핵담판’ 개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북미 고위급 회담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회동으로 간주되면서 북미 고위급회담의 시기와 형식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마존 CEO ‘세기의 이혼’… 세계 최고부호 재산분할 어떻게하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54)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8)가 9일(현지시간)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 대기업으로써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리가 취임 후 4대 그룹 총수를 단독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뚜루루뚜루~” 상어가족, 빌보드 32위… 한국동요 최초 진입☞
유아교육 콘텐츠를 통해 내놓은 동요 ‘상어가족(Baby Shark)’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출해 화제다.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싱글차트에서 ‘상어가족’은 ‘핫 100’ 32위에 올랐다. 한국 가요가 아닌 동요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불법 정치자금’ 이우현, 항소심도 징역 7년…의원직 상실 ‘눈앞’☞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대로 형이 확정되면 그는 의원직을 상실한다.
◆3.1절 10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 한상균·이석기 포함될까☞
정부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국민생사범을 중심으로 대규모 특별사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풀반대’ 분신 추정 택시기사 병원서 치료받던 중 결국 숨져☞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분신을 시도한 택시기사 임모(64)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0일 경찰은 임씨가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 더 많아… 가해자들 연맹 남아있다”☞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가 자신의 성폭행 피해를 폭로한 가운데 피해 사례는 더 많지만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