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0
2018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2018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이 10일 오후 대학 내 청암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324명, 중국 91명, 몽골 2명, 일본 2명, 러시아 1명 등 총 28개 반 4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정성봉 총장을 비롯해 곽노준 국제교류처장, 안효석 사무처장과 4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수료식에서는 팜쭝앙(베트남·20·PHAM TRUNG ANH) 학생이 한국어교육센터 운영에 기여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또 샨신(중국·22·SHAN XIN)을 비롯한 42명의 유학생이 성적우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어 콘도카린(일본·22·KONDO KARIN) 등 46명이 근면성실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모범상을 수상했다.

정성봉 총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면학에 대한 노력과 열정, 다양한 꿈들이 더 큰 성과와 결실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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