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7만 8894명 일자리 창출, 고용률 58.5%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10일 발표했다.

삼척시는 ‘원하는, 더 좋은, 일자리 Pool 확대 일자리 명품도시 삼척’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4년간 9대 핵심전략, 25개 실천과제로 7만 8894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의 9대 핵심전략은 ▲청년일자리 활성화와 생태계구축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구축 ▲산림자원 산업화 지원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문화예술 관광벨트 구축 ▲사회복지형 일자리 지원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추진 ▲지역기반 활성화 추진으로 설정했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158명)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40명) 등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1만 4000명) 등 사회복지형 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2400명) ▲인재양성사업(40명)도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와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한다.

또 나릿골 감성마을조성 등 50억원 규모의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566억 7000만원 규모의 문화예술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 성내·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공약사항과 연계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도 나선다.

이밖에 삼척시는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구축으로 지역 내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5만 7364명의 민간 일자리 창출로 산업기반을 조성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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