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 신년하례회’를 열고 있다. 신년하례회에는 소강석 목사가 이끄는 새에덴교회 신도들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 신년하례회’를 열고 있다. 신년하례회에는 소강석 목사가 이끄는 새에덴교회 신도들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신년하례회에는 소강석 목사가 이끄는 새에덴교회 신도들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퍼스트 리더가 되라’는 제목을 가지고 설교에 나섰다.

소 목사는 “목회자란 절대로 어느 정파에 속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앞서가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욕먹을 각오도 하고 사역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 목사는 계속해서 “올해도 모래바람 부는 길고 긴 황야를 걸을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며 “그것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고 명령이며 사명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도 여러분과 함께 올 한 해도 우리 모두 퍼스트 처치를 이루고 퍼스트 리더가 되어 함께 걸어가자”고 희망했다.

이어서는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를 위하여, 그리고 나라와 경제회복을 위하여라는 내용으로 각각 특별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다.

1부 감사예배 이후 진행된 2부 신년하례회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한국교회연합 권태진 목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박병석 의원, 송기헌 의원, 더불어민주당기독포럼 대표회장 황충기 장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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