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사 전경.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9.1.10
부평구 청사 전경.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4일~25일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위생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50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및 제조가공실 청결 관리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무허가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등이다.

구에 따르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떡·한과·만두류·농수산물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겨 안전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챙겨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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