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점∼서인천나들목구간(L=9.45km)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올해 3월부터 인천기점∼서인천나들목구간(L=9.45km)의 속도를 60㎞/h → 70㎞/h 상향 조율·시행된다.

2017. 12. 1.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시행 및 진출입로 9개소 설치공사를 위해 통행속도를 제한했던 인천대로의 시민 및 도로이용자 통행불편 해솔르 위한 일환이다.

그동안 인천대로는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기능 전환에 따른 속도하향의 필요성과 진출입로 설치 시 공사차량 및 통행차량 간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속도 하향을 시행했다.

지난해 5월 인하대, 주안산업단지, 방축, 석남 등 9개소 진출입로 개통과 주변도로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속도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주민·시의회, 관련부서 의견을 종합, 관련기관과 협의해 지난해 12월 70km/h로 속도를 결정했다.

시는 속도 조정과 관련 시행 시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기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오는 3월경 시행할 예정이다.

공상기 고속도로재생과장은 “2019년에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기본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도로개량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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