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갖고 관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9
9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9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9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현대자동차 금오지점장(이승수), 경기북부지역본부장(문희영),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반영만), 예비자활기업 비오비환경(대표 이문희) 등 13명이 참석했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서, 2010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9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즌 8까지 총 3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이번 기프트카 시즌 9의 주인공은 예비자활기업 청소대행업체 비오비환경 대표 이문희씨가 선정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을 잃지 않고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자격증 취득 등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를 했기에 선정 됐다.

기프트카를 지원받은 이문희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은 “기프트카를 지원해 주신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힘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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