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추진하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정종순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1.9
장흥군이 추진하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정종순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1.9

도서관 도서정리 등 현업부서 근무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생에게 군정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단기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군비 6천만원을 투입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대상은 예비 대학생과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선정된 학생은 오는 2월 22일까지 기간 중 25일 동안 도서관 도서정리, 우드랜드 매표관리 등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일자리 사업을 마친 후 참가 소감과 건의사항, 학생이 바라보는 장흥군 일자리 정책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으로 직무 경험과 사회경험을 쌓고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다면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하는 동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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