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정선아. ⓒ천지일보 2019.1.8
보고 싶다 정선아.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행복이 가득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도시재생은 물론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중심 도시재생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폐광지역의 자생적 경제회복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전국 최초 주민 중심 정선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원센터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 공동체와 상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군은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4997㎡ 부지에 총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에 총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읍 행복주택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계층이 입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 부지에 총 120세대(영구 30호, 국민임대 90호)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신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6676㎡ 부지에 100세대(국민임대 70호, 행복주택 30호)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폐광지역인 사북지역에는 옛 동원탄좌 지구에 민간아파트 건립을 유도하고, 정선 북부권(여량·북평·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공공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주택 관리비 지원과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임차·수선유지급여를 지원,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주요 추진 사항인 서민주택과 임대아파트 정비·보급,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보급자리 마련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