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설 기차표 예매·심석희 추가 고소·강아지 3마리 추락사·춘천 연인살해 20대 사형 구형·김정은 시진핑·신임 비서실장에 노영민·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 추진·국민은행 파업
[천지일보 이슈종합] 설 기차표 예매·심석희 추가 고소·강아지 3마리 추락사·춘천 연인살해 20대 사형 구형·김정은 시진핑·신임 비서실장에 노영민·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 추진·국민은행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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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후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 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후임 비서실장인 노영민 주 중국대사. (출처: 연합뉴스)
임종석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후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 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후임 비서실장인 노영민 주 중국대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2기 청와대를 이끌어갈 새 비서진이 8일 전격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등 수석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정상회담이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이 8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합의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신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문 대통령 ‘청와대 2기’ 인사 단행☞(원문보기)

문재인 정부의 2기 청와대를 이끌어갈 새 비서진이 8일 전격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등 수석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엔 강기정 전 국회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20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1기 청와대가 막을 내리고 2기 청와대가 본격 출발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文 곁으로 돌아온 노영민 “어떤 정책이든 경청… 춘풍추상 되새겨야”☞

8일 문재인 정부의 2기 청와대를 이끌 참모진 수장으로 임명된 노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 참모진 인사가 발표된 직후 발표한 소감에서 “제가 (청와대에) 일찍 와서 몇방을 둘러 봤는데 ‘춘풍추상’이라는 글이 걸려 있는 걸 봤다”며 “정말 비서실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한자성어”라고 했다.

◆‘친문’ 전진배치… 친정체제 강화로 승부수 띄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노영민 주중대사를 대통령비서실장으로 하는 ‘2기 참모진’ 인사를 단행하며 ‘친정체제’를 강화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노 대사를 후임 비서실장으로 하고, 강기정 전 의원을 정무수석,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국민소통수석으로 하는 내용의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다.노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2017년 대선까지 지근거리에서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시진핑·김정은, 회담 1시간 만에 종료… 북미회담 사전조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정상회담이 1시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만난 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조율하고 북중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도 회담 시간이 비슷해 이미 세부 현안은 물밑에서 진행된 뒤 큰 안건만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외교부, 김정은 방중 “北 비핵화 기여 기대”… “주중 韓대사 공석, 문제없어”☞

외교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동 등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노규덕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이처럼 밝히며 “우리 정부로서는 남북·북중·북미 간 교류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상호 선순환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중 업무오찬 후 통역 없이 잠시 산책에 나섰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중 업무오찬 후 통역 없이 잠시 산책에 나섰다. (출처: 뉴시스)

◆북유럽 언론 “김정은 방중, 트럼프에 신호 보내는 것”☞

북유럽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알리는 것이라고 주목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공영방송 SVT은 북한 중앙통신이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보도했으며 시 주석과의 네 번째 만남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있다고 경고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이뤄졌다고 했다. 또 이번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 추진키로… 신재민 폭로엔 기재위 청문회 합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이 8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합의했다. 구체적인 방법·시기는 추후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KB국민은행 전국금융산업노조가 19년 만에 총파업을 선포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KB국민은행 남영동지점에 파업 관련 대고객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KB국민은행 전국금융산업노조가 19년 만에 총파업을 선포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KB국민은행 남영동지점에 파업 관련 대고객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19.1.8

◆국민은행 파업 19년 만에 돌입… “대출 업무, 내일 다시 오세요” 고객 불편(종합)☞

KB국민은행 노조가 8일 하루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다. 2000년 옛 주택은행과의 합병 반대 이후 19년 만에 단행되는 파업이다. 이로 인해 이날 상당수의 영업점에서 일부 업무가 가동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새벽까지 사측과 협상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승차권 현장예매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승차권 현장예매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천지일보 2019.1.8

◆[현장] 2019 설 기차표 예매시작… “힘들어도 고향 갈 생각에 기뻐”☞

“집에서 나와 서울역까지 오는데 출근시간대와 겹쳐서 한참 걸렸어요.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설에 고향 갈 생각을 하면 기쁜 마음이 더 크죠.”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8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만난 조윤현(76, 남, 서울 성북구 길음동)씨는 “고향이 청도인데 매년 이렇게 서울역을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온라인 예매가 늘면서 서울역을 찾는 시민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이날 서울역 매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은 여전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해 폭행 피해 사실 진술을 마치고 법원을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출처: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해 폭행 피해 사실 진술을 마치고 법원을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출처: 연합뉴스)

◆심석희 “17살때부터 성폭행 당했다”… 조재범 전 코치 추가 고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2)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4년 동안 상습 성폭력을 당했다며 추가 고소했다.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에게 만 17세 고등학생일 때부터 약 4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적인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 선수 측 관계자는 이날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며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신동주, 신동빈에 화해의 자필편지… 롯데그룹 “진정성 의심”☞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수년 간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 화해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신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신 회장은 수감 중이고 재판을 앞에 두고 있어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신 전 부회장의 편지에 답변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춘천 연인살해 20대 사형 구형… “폭력·집착성 강해”☞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춘천 연인살해 사건의 피고인 A(28)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8일 오후 춘천지법 형사2부(박이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피스텔서 강아지 3마리 추락사… 경찰, 20대 여성 용의자 검거☞

부산 해운대 고층 오피스텔에서 강아지 3마리가 떨어져 죽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해당 오피스텔에 사는 20대를 용의자로 붙잡았다. 8일 오전 0시 50분께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 강아지 3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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