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개발자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19.1.8
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개발자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18-0080458)한 육묘용 포트가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선정 됐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삼척시는 이를 통해 농가의 재구매에 의한 부담감소와 폐자재의 획기적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에 선정되면 특허기술과 기관에는 ▲대한민국우수특허 인증로고 사용 ▲특집보도 ▲학·협회 우수사례 배포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작목에 대한 육묘시험을 거쳐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적용 가능한 기술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기술평가와 경영실적평가 등을 거쳐 국내 우수특허와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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