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파업에 사과문 게재 ⓒ천지일보 2019.1.8
국민은행 파업에 사과문 게재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8일 총파업에도 전국 1058개의 모든 영업점의 문을 열고 거점점포 운영 및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해 이상 없이 영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직직원 총 1만 6000여명 중 1만여명이 고객 응대 등 본연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께 크고 작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의 비대면채널도 정상 운영됐으며 8일 영업시간 중 발생한 창구거래 및 ATM수수료는 면제했다.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은 “다시 한번 고객 불편을 끼쳐 드려 거듭 죄송하다”며 “총파업 중에도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9일부터는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며 어느 자리에 있었든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