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자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2년 연속 ‘전국 우수’ 선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 기금 2275개 대상을 평가해 그중 28개 지자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시는 기금운용 건전성, 유사기금 정비, 기금 집행률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재정운용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기금운용도 모범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정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전국 우수단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용에 있어서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를 분석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