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해 초청 강사의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8
농민들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해 초청 강사의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8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년 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목은 읍면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희망 작목을 선정했다. 교육은 고품질 쌀, 시설채소(딸기, 고추, 호박, 깻잎), 과수(배, 단감), 율무 등 8개 작물과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해 1일 4시간가량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처음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이번 교육에 의무적으로 편성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며 “새해에 영농계획을 세우고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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