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서초사옥 모습. ⓒ천지일보
삼성전자의 서초사옥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 4분기(10월~12월) 영업이익이 10조 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5조 1500억원) 대비 28.7% 떨어졌다고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전 분기(17조 5700억원) 대비는 38.5% 하락했다.

매출은 59조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65조 9800억원)보다 10.5%, 전 분기(65조 4600억원)보다는 9.8%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익 58조 8900억원, 매출 243조 5100억원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익은 작년 동기(53조 6500억원) 대비 9.77% 매출은 전년(239조 5800억원) 대비 1.64%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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