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리설주 동행… 김영철·리수용·리용호·노광철·박태성 수행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했다”면서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전했다.

중국중앙TV(CCTV)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7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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