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7
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30명 모집에 4565명이 지원해 5.5대 1(지난해 5.3대 1)을 기록, 최근 3년 동안에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는 2019학년도 수시에 8.83대 1로 전년(지난해 7.68대 1)에 비해 15% 정도 상승했고 정시도 3.8% 상승해 정시에서도 지원자들 사이에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예체능대학의 사회체육 트랙은 모집인원 15인에 126명의 지원자가 몰려 1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과학대학의 글로벌 통상학과(7.76대 1)와 경영학부(7.00대 1) 그리고 과학기술 융합대학의 전자재료 공학전공(7.50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가장 괄목한 만한 경쟁률 성장은 당진캠퍼스의 자동차ICT공학과로 8.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학 41주년을 맞은 호서대는 모집정원이 2881명이며 대전, 충청 사립대 총 34개 대학 중에서 모집정원으로 가장 크다. 2017학년도부터 아산, 천안, 당진의 세 개의 특성화된 캠퍼스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광역학부제 도입으로 인한 인접 학문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입학부터 졸업까지 개인별 멘토 지도교수 배정 등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호서대는 2018년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제2주기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All Pass)’으로 기관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율개선대학에도 선정돼 역량을 인증 받았다.

호서대의 정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예정이고 추가모집은 2월 17~24일 미충원 인원에 한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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