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7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7

홈페이지 통해 도서 신청, 3일내 도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8일부터 시립도서관 5개관을 대상으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경우 다른 시립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관을 지정하면 최대 3일 이내 배송된다.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인 휴대폰으로 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 대출·반납을 어느 도서관에서든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독서 편의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구축, 도서관 리모델링 등 도서관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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