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중 남강 일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7
진주남강유등축제 중 남강 일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7

지난해 관광객 141만명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이란 주제로 사계절 평화로운 옛 진주시민의 생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입장료 무료 전환으로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KT 빅데이터사업단 관광분석솔루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에 141만명이 방문, 그중 외국인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정부로부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컨설팅과 홍보 등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축제장 구역 확대, 콘텐츠 보완,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한층 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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