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 연수 구청장이 ‘현문현답’ 이동 구청장 실 운영 첫날인 7일 선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7
고남석 인천 연수 구청장이 ‘현문현답’ 이동 구청장 실 운영 첫날인 7일 선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7

 

“선학동 시작으로 14개동 주·야간 구청장과 대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주민 소통·공감 행정 민선7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현문현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당일(7일)부터 오는 4월까지 선학동을 시작으로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주일씩 운영하며, 주민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 2회 정도 야간까지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신속한 현안 해결과 함께 구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청 내 업무 공백이 없도록 지역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동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구청장인 연수구 구현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현문현답’ 이동 구청장 실 운영 첫날인 7일 선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