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등학교위탁교육 전문기관 경문실용전문학교가 현재 보석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고교위탁 학생들이 귀금속가공기능사 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인천 고교위탁 경문실용전문학교 쥬얼리디자인과는 전국 고등학교위탁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일반고 고등학생만이 참여 할 수 있는 고등학교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쥬얼리 디자인 혹은 악세사리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문실용전문학교 고등학교위탁교육 재학생들의 실기시험 합격률은 71%로 전국 실기합격률 평균 68%보다 높은 수준이다”며 “경문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신분임에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이는 데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 말고도 14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경문실용전문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고등학교위탁교육 학생들이 필기시험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실습 장비시설이 국가 자격증 응시 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 학생들이 실기를 준비하던 곳에서 시험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현재 경문실용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고교위탁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쥬얼리디자인을 비롯해 4차 산업시대에 유망직업인 드론조종 영상촬영, 실내건축디자인, 패션디자인, 호텔조리 위탁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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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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