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1.7
장흥군청 전경.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1.7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산간·벽지에 있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지역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하반기 전남도에서 추진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산사업’에 참여해 인터넷 연결이 어려웠던 주택 또는 축사 9개소에 인터넷과 CCTV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통신기반시설을 구축했다.

군은 우드랜드, 노력항,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해양낚시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7곳에도 공공용 무선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정보격차 완화와 데이터 통신비용 절감, 주민편의 제공, 효율적인 상호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통신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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