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잡념에 시달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거나 쓸데없는 생각에 불안해하기도 하고, 잊고 싶은 지난날들을 계속해서 떠올리며 밤새 이불을 뻥뻥 차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잡념들을 ‘마음 속 쓰레기’라 부르며 그것을 말끔히 청소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프리랜서 승려인 저자는 붓다의 사고법을 통해 잡념의 존재를 깨닫고 내려놓고, 바로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 결코 평탄치 않았던 자신의 삶과 상담해 왔던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짚어 주며 ‘당신도 잡념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잡념 해소법부터 성격 바꾸기, 인간관계 맺고 끊기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유용한 팁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진실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의 방향을 명확히 잡는 방법을 소개했다.

구사나기 류슌 지음, 서가영 옮김/ 팬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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