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강제 개종의 과정에서 사망한 구지인 씨의 1주기 추모식이 6일 오전 광주시 금남로 광장 일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이번 추모식은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음에도 기독교내에서 교단을 바꿀 것을 강요받다가 사망에 이른 구지인 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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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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