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제 개종의 과정에서 사망한 구지인 씨의 1주기 추모식이 6일 광주시 금남로 광장 일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있다. (제공: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강제 개종의 과정에서 사망한 구지인 씨의 1주기 추모식이 6일 오전 광주시 금남로 광장 일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이번 추모식은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음에도 기독교내에서 교단을 바꿀 것을 강요받다가 사망에 이른 구지인 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