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 회원 및 시민 등 2만여명이 집결해 6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금남로 광장에서 고(故) 구지인씨 1주기 추모행사를 하는 가운데 강제개종의 폐해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외치고 있다. (제공: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종교 자유 말살하는 강제개종목사 구속하라”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 회원 및 시민 등 2만여명이 집결해 6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금남로 광장에서 고(故) 구지인씨 1주기 추모행사를 하는 가운데 강제개종의 폐해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외치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고(故) 구씨는 지난 2017년 12월 29일 전남 화순군 모 펜션에 감금돼 개종을 강요받다가 30일 가족들의 폭행에 의해 호흡곤란으로 전대병원에 후송됐지만, 2018년 1월 9일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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