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정문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4
청주대학교 정문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이어 최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4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평균 6.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3.23대 1)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연극학과 연기전공의 경우 27.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화애니메이션 9.10대 1, 산업디자인 7.80대 1을 나타냈다. 예술대학을 제외한 단과대학들은 전공(학과)별로 비교적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의 연도별 정시모집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학년도 4.18대 1, 2011학년도 4.15대 1, 2012학년도 4.55대 1, 2013학년도 5.10대, 2014학년도 4.58대 1을 보였다. 이어 2015학년도 4.13대 1, 2016학년도 4.37대 1, 2017학년도 2.99대 1, 2018학년도 3.2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청주대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는 7.0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며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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