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각 분야 공약 실천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 “각 분야 공약 실천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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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새해 시정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제공: 영주시) ⓒ천지일보 2019.1.4
장욱현 영주시장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새해 시정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제공: 영주시) ⓒ천지일보 2019.1.4

철도 물류 중심지 만들 것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부흥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 必
선비문화 관광도시로 도약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시민과 굳게 약속한 54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그동안 뿌려온 희망의 씨앗을 키워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열매를 안겨드리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새해 포부와 시정 계획을 밝혔다. 장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 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장 시장은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외시장 100조원, 국내시장 6조원에 이르는 첨단베어링사업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지난 11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준공했다.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추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시청 내 베어링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국가산단이 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중부권 동서내륙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해 조기에 착공하고 중앙선 복선전철과 영주역사 신축도 조속히 완공해 철도 물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림자원과 산양 산삼 홍보교육관,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을 연계한 백두대간 산림과학 단지를 구축해 힐링 산업을 창출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세계산림 EXPO 유치, 산림의 휴양·치유 기능과 ICT를 융합한 백두대간 산림 ICT 융합센터 구축 등 산림의 4차 산업 혁명으로 산림산업의 메카 영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설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 시장은 특히 농촌 분야 활성화에도 더욱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 유통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경북에서 유일하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은 것은 농업혁신을 위한 영주시 노력의 결과였다”며 “서울 청계산 한우프라자, 석촌역 농특산물 직판장, 인천 문학경기장 영주 한우 셀프정육식당과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영주 농산물 소비지유통센터를 개점한 데 이어, 광역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해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해외시장도 지속해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에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장 개장하고, 싱가포르 한인 외식 협회와 부석태 수출 MOU를 맺는 등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장 시장은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고려인삼의 시험재배지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등 인삼 수출 증대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녹색 농업치유단지를 비롯해 콩 세계과학관, 장수 발효 마을, 인삼박물관 등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있는 6차 산업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 관광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전통문화 자원은 어느 산업자원보다 훌륭한 미래 먹거리다. 지난해 6월 30일 부석사가 한국에서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엔 소수서원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이를 기폭제로 세계 속의 선비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선정된 죽계구곡,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선비 코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도 설명했다.

장 시장은 “근대 건축물이 집적된 관사골·광복로 일대가 ‘영주 근대역사문화 거리’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역사문화콘텐츠 자료수집과 6개 등록문화재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시관광 테마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전국에서 19번째로 인증받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에 걸맞게 국내·외 선진사례 등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되는 영주를 만들어 사회적 약자, 여성, 아동 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에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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