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4
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4

6개 권역 개편 ‘맞춤형복지팀’ 설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4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6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했다. 이에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상담과 사례관리 통해 복지제공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16년 2개 읍과 동에 처음 설치 후 지난해는 2개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조직 개편에 따라 22개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묶어 나머지 지역에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공무원 전용 차량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를 지원하고 신설 지역은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능동적인 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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